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폴딩 나이프 (문단 편집) === 프레임 락 (Frame Lock) === [[파일:attachment/FLDKNV_LM_FL.jpg]] 기본구조는 라이너 락과 동일하되, 별도의 라이너가 따로 있는 게 아니라 핸들 프레임 자체가 라이너의 역할을 겸한다. 위쪽의 플리퍼 항목에 보이는 나이프도 프레임 락을 적용한 물건. 미국의 나이프 제작자인 크리스 리브(Chris Reeve)[* Crucible과의 협업으로 명 강재인 [[S30V]], S35VN의 개발에도 관여한 사람이다.]가 1991년 Reeve Integral Lock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개발하여 오늘날까지도 자신의 시그니처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세벤자(Sebenza)에 최초로 적용했다. 별도의 라이너를 설치하지 않으므로 전체적인 두께를 얇게 만들 수 있는데다 부품 수가 적은 만큼 청소하기도 좋고 고장도 적다는 장점이 있다. 핸들을 꽉 쥘수록 프레임을 단단하게 고정하는 셈이 되어 라이너 락보다 개념적으로 안전하고, 얇은 철판에 불과한 라이너보다 프레임의 두께가 두껍기 때문에 라이너보다 훨씬 튼튼하다. 큰 힘을 받지 않는 소형 경량 모델의 경우 아예 핸들 전체를 하나의 통짜 프레임으로 구성한 것도 있다. 다만 단순해 보이는 외관과는 달리 의외로 품질이 매우 중요하다. 설계가 미흡하거나 싸구려 재료를 쓰면 락이 제대로 되지 않고 칼날이 덜렁거리는 참사가 발생한다. 프레임 락이 사용된 첫 제품이었던 크리스 리브의 세벤자부터가 개발자 본인의 나이프 설계 노하우를 집대성한 물건이다. 한 마디로 아무나 대충 만들 수가 없는 물건이라는 말. 또한 핸들이 프레임과 잠금 장치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해야 하므로 핸들의 재질과 형태가 제한된다. 튼튼하면서도 탄력있고, 무게도 가벼워야 하고, 게다가 겉에 노출되어 있으므로 미관상으로도 좋아야 하는데, 이런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가장 무난한 재질이 [[티타늄]]이다보니 제조사를 막론하고 프레임 락은 거의 대부분 티타늄으로 통일돼 있다. 간혹 [[탄소섬유]]를 쓴 제품도 있으나 비싼 건 마찬가지고, 저가형 제품에서는 그냥 [[스테인리스강|스뎅]]을 쓰기도 하나 그러면 너무 무거워지는 데다 충분히 튼튼하지 않다. 여하튼 핸들에 마이카타, [[G-10]], 우드 등 다양한 소재를 선호하는 사람에게는 확연한 단점. 그리고 잘 알려져 있다시피 티타늄은 비싸다. 당장 세벤자부터가 $450에서 시작하는 비싼 나이프이며, 그 외에도 프레임 락을 주로 쓰는 스트라이더, 스파르탄, 힌더러 등 또한 대부분 비싼 프리미엄 브랜드다. [[스파이더코]]나 [[폭스 나이프|폭스]], [[커쇼 나이프|커쇼]] 등 대중적인 브랜드에서도 프레임 락 제품들은 다소 가격대가 있는 편이고, 비용을 조금이라도 절감하기 위해 락 쪽 스케일만 티타늄으로 만들고 반대쪽은 G-10이나 [[알루미늄]] 등 저렴한 재료를 쓰기도 한다. 당장 위 사진의 나이프 ([[커쇼 나이프|커쇼]] 제품으로 추정) 또한 자세히 보면 락 쪽은 [[티타늄]]인데 반대쪽은 얇은 스테인리스강 라이너에 G-10을 붙인 것이다. 지금은 단종된 [[스파이더코]]의 브라우어(Brouwer)의 경우 스텐+G-10으로 되어 있는 락 반대쪽 스케일을 락과 동일한 티타늄으로 교체할 수 있는데, 손가락만한 스케일 한 짝이 5만 원이 넘는다. [[폭스 나이프|폭스]]의 수루(Suru) 또한 양쪽 모두 티타늄으로 된 버전은 락 쪽만 티타늄으로 된 기본형보다 비싸다. 여튼 현재는 중저가 브랜드나 [[메이드 인 차이나|중국제]] 나이프에서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방식이지만 여전히 동급의 여타 제품들에 비하면 살짝 높은 가격대를 형성한다. 마모될 수 있다는 단점은 라이너 락과 동일하지만 라이너만 교체하면 되는 라이너 락과 달리, 마모가 돼서 락이 기능을 하지 못하면 핸들을 바꿔버려야 하는 문제가 있기에,[* 사실 그 정도 마모가 생겼다면 오래 썼다는 말이니까 비싼 제품이 아니라면 칼을 아예 새로 사는게 났다.] 칼날과 맞대는 락의 끝부분을 [[탄화텅스텐|텅스텐 카바이드]] 등의 [[초경재료]]로 도금해 마모에 조금더 버티게 예방 조치를 하거나, 마모될 부분을 [[http://i.imgur.com/tdY3Lpq.jpg|예시]]의 빨간 원 속처럼 나사를 연결하여, 심하게 마모되는 경우 교체할 수 있게 해 놓았다.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knife&no=74771|기타 참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